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link  빈티지 매니아   2025-12-17

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지구는 커다란 별이지만 우주라는 바다에 떠있는 섬일 뿐이다. 소비할 수 있는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지리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그의 유명한 저서 에서 이스터 섬의 운명을 찬찬히 되짚어 내려갔다.

근처 다른 폴리네시아 섬들에 비해 풍족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때 발달한 기술과 문명을 자랑했으나, 지속성을 고려하지 않은 소비는 섬 전체를 궁지에 몰아 넣었고 이는 곧 세대의 존속을 위협했다.

배를 만들 수 있는 나무를 모두 소진해버리고 나자 물고기를 잡으로 먼 바다로 나갈 수도, 무역을 하기 위해 다른 섬으로 갈 수도 없어진 그들은 결국 후대의 사람들에게 미스터리 소재로 소비되면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우리도 지구라는 큰 섬에 살고 있다. 섬의 자원을 다 소진하고 나면 그 다음 수순은 불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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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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